ZENITH Artist

정보석 (Jung Bo Seok)

Birth 1961년 / Height 180cm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전 수원여자대학 연기영상과 부교수

FILMOGRAPHY

TV Shows

2019 TvN  막돼먹은 영애씨

2018 MBC 부잣집 아들, MBN예능 우리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 SBS 흉부외과

2017 MBC 왕은 사랑한다, KBS 매드독
2016 MBC 몬스터
2015 MBC 딱 너 같은 딸, MBC 장밋빛 연인들
2014 MBC 골든 크로스, KBS 내일도 칸타빌레
2013 MBC 불의 여신 정이, MBC 백년의 유산
2012 MBC 무신, MBC 못난이 송편, SBS 샐러리맨 초한지

2011 MBC 내 마음이 들리니
2010 SBS 자이언트, MBC 폭풍의 연인
2009 MBC 지붕뚫고 하이킥
2007 KBS 대조영 외 다수


Movie

2010 오션스

2006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2003 나는 나를 파괴 할 권리가 있다
2002 쓰리

2001 좋은 걸 어떡해
2000 오! 수정, 스트레인저 댄 서울 외
1995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외

1994 49일의 남자

1993 웨스턴 애비뉴
1992 걸어서 하늘까지
1991 아그네스를 위하여, 젊은날의 초상 외 다수


THEATER

2019 레드

2017 세일즈맨의 죽음

2015 레드
2013 햄릿
2012 삼국유사 프로젝트 - 멸
2011 우어파우스트, 민들레 바람 되어 외 다수



PRESS CENTER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고수를 재운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박태수(고수 분)가 모친 수술 당시 최석한(엄기준 분)이 자신을 재운 사실을 알고 경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는 Rh- 혈액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을 감행했다. 이에 윤수연이 혈액을 갖고 등장해 “오랜만이다”라고 1년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박태수는 우선 급한 피를 수혈하고 윤수연과 함께 수술을 잘 마쳤다.
이어 수술을 마친 박태수는 윤수연에게 "요즘 최 교수님이 안 받은 환자가 자주 온다. 태산에서는 응급을 안 받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수연은 "많이 찾았다.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깨어났을 땐 선생님이 떠난 후였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모친 오정애의 사망에 대한 죄책감을 전했다.

박태수는 “다 지난 일이다. 이제는 그냥 잊으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수연이 “어떻게 잊겠냐. 태산으로 돌아올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박태수는 윤수연에게 “지금이 좋다. 여기에 있는 건 최선생님이 몰랐으면 좋겠다”라며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진심이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한편 윤수연은 최석한의 태아 심장수술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는 한국에서 성공한 적 없는 위험한 수술. 그는 수술 받으려는 산모를 찾아가 설득했다. 하지만 산모는 "사실 아이를 지우려 했다. 집에서 심장이 아픈 아이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그때 최석한 선생님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후 윤수연이 최석한에게 수술이 위험하다고 거듭 만류했지만 최석한은 "수술 성공하려면 그 정도 희생은 감내해야 한다. 그러니까 도와달라.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아 심장센터를 반드시 세울 거다. 그게 응급환자 살리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박태수의 절친 남우진(이재원 분)은 박태수에게 "원하는 심장수술 마음껏 할 수 있는데는 태산뿐"이라며 태산으로 복귀를 권했다. 이에 박태수는 고민에 빠졌다.

그런 한편, 최석한의 태아의 라이브 심장수술이 결정되면서 병원과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박태수도 몰래 참석해 지켜봤다. 최석한의 주도로 시작된 시술에 윤수연이 퍼스트로 함께 했다. 한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다행히 시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박태수는 USB가 담긴 수취 불명의 상자를 받았다. 이어 박태수는 남우진과 함께 USB 속의 영상을 통해서 어머니의 수술 당시 최석한이 자신을 재운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꿈이 아니었다. 교수님이 날 재웠다"라며 놀라워했다.
 

윤현일(정보석 분)은 최석한의 공을 높게 평가하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태아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석한은 윤현일과의 독대에게 “박태수 선생을 태산으로 돌아오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현일은 “원하는 게 고작 그거냐? 내가 사람을 잘못 봤나. 그 팰로우가 최 교수에게 도대체 어떤 의미냐”라고 물어 의문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박태수가 최석한을 찾은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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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보석이 남경읍을 차로 친 사고의 진실이 드러날까봐 노심초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20회에서는 남경읍을 교통사고로 사망케한 정보석이 사실을 들킬까 조마조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일(정보석 분)과 조카 윤수연(서지혜 분)은 윤현목(남경읍 분)의 기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윤현일은 윤수연에 함께 절에 가자며 윤현일은 "왜 그런 사고가 났는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윤수연은 "사고라니 아직 밝혀진 게 없잖냐"라고 답했다.  

이에 윤현일은 흠칫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형사들 말로는 형님이 졸음 운전을 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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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이민재 기자] ‘흉부외과’ 서지혜(윤수연)가 정보석(윤현일) 앞에서 뼈 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서지혜는 작은 아버지인 정보석을 찾아갔다. 

아버지 기일을 언급하는 서지혜에 정보석은 “왜 그런 사고가 있었는지”라며 안타까워하는 척 했다. 

서지혜는 “사고요? 아직 밝혀진 게 없잖아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라고 말했다.

놀란 기색을 숨긴 정보석은 “사고가 아니라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라고 차분이 응했다.

서지혜는 “여전히 믿기지 않아서요”라고 넘겼다. 

정보석은 “나도 마찬가지야. 형사들 말로는 형님이 졸음운전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더라고. 술을 마신 것도 아니고. 혹시 뭐라도 생각나는거 있어?”라고 물었다.

서지혜는 “아니요”라고 말했고 정보석은 “이번 주말에 절에 같이 가자. 형님도 좋아하실거다”고 미소 지었다.  

병원 문을 나선 서지혜는 사고 당시 현장을 형사와 함께 찾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졸음운전을 언급하는 형사의 말에 서지혜는 사고 직전 “윤현일”을 외치던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이를 악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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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혜 기자]엄기준이 생중계로 진행되는 수술에 성공하며 한층 성공에 가까워졌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이 어려운 수술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수(고수 분)는 응급 수술을 마쳤다. 박태수는 수술을 마치고 "피 고마웠다. 급한 환자가 피를 기다릴 수 없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수연(서지혜 분)은 "그 환자는 최 교수님이 안 받은 환자"라고 말했다. 박태수는 "요즘 최 교수님이 안 받은 환자 자주 온다. 태산에서는 이제 응급은 안 받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윤수연은 "찾았다.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었다. 깨어나 보니 선생님 떠난 다음이었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윤수연은 교통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했고 박태수 어머니가 이식 받으려던 심장을 이식 받으며 살아났다. 대신 박태수 어머니는 사망했다. 박태수는 "다 지난 일이다. 이만 잊어라"라고 했지만 윤수연은 "어떻게 잊냐. 태산으로 돌아올 생각 없냐"라고 물었다. 박태수는 "갈 생각 없다. 제가 여기 있는 건 태산 사람들에겐 비밀로 해 달라. 건강한 모습 보기 좋다. 진심이다"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박태수는 태산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남우진(이재원 분)의 말에 "지금 이대로가 좋다"라며 거절했다. 그러고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갔다. 최석한(엄기준 분)이 계속 수술을 하지 않자 태산병원 내에서는 의아해하는 시선이 가득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수술을 미친 듯했던 최석한이 모든 수술을 윤수연에게 떠맡기거나 자신은 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이중도(차순배 분)는 안지나(김예원 분)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최석한의 라이브 수술을 막으라고 했다. 안지나는 막지 않았고, 이중도의 문자메시지를 윤수연에게 보여줬다. 안지나는 "의학은 그렇게 발전하는 거야. 어떤 수술이든 최초는 있는 거야. 난 그게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수연은 반대했지만 안지나는 "만약 성공하면? 엄마는 아이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을 거야. 최석한 교수를 믿고 맡긴 거고. 난 이 수술이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 최 교수도 이 수술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겠지"라고 전했다. 윤수연은 "그래서 안 된다고 하는 거다. 교수님 본인을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윤수연은 산모를 찾아가 수술을 받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렇지만 산모는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모는 "아이를 포기하려고 할 때 최 교수님을 만났다. 미국에서는 그런 수술도 성공했다고 하더라. 성공만 한다면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한 심장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산모 설득에 실패한 윤수연에게 최석한은 다가왔다. 윤수연은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에는 안 할 거냐"라며 물었다. 최석한은 "새로운 시술을 성공하려면 그런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최석한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을 뱃속에서부터 치유하고 싶었다. 이런 시술이 발전한다면 엄마 뱃속에서 지워지고 있는 아이들, 저는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현일(정보석 분)은 "우리 태산이 첫 걸음을 떼는 거다. 시도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일은 최석한에게 "왜 내가 라이브 시술을 허락한 줄 알아? 나 같아서. 형님을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자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봐. 그럼 혹시 아나? 내가 자네를 인정해 줄지"라고 전했다. 최석한은 윤현일과의 대화에서 과거 박태수를 뽑을 때의 "나 같아서. 좋은 의미는 아냐"라고 하던 대화를 떠올렸다.

최석한은 생중계로 수술을 시작했다. 최석한은 섬세한 시술을 해야 함에도 긴장 때문에 손이 떨려 바늘을 제대로 꽂아 넣지 못했다. 몇 번 숨을 돌린 끝에야 바늘을 제대로 집어넣을 수 있었다. 박태수도 생중계가 열리는 현장에서 수술을 지켜봤다. 수술이 성공했다고 여겨지던 그 순간이었다. 태아의 심장박동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윤수연은 황급히 수술을 자기가 맡겠다고 했지만, 최석한은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태아 심장에 고인 피를 빼냈고, 심장은 다시 빨리 뛰기 시작했다. 아슬아슬한 위기를 거쳐 최석한은 수술을 성공했다. 수술이 끝난 최석한은 윤현일과 회포를 풀었다.

박태수는 자신이 교통사고로 실려오고 어머니가 사망했던 날의 CCTV를 확인했다. 최석한은 박태수에게 진정제를 투여해서 억지로 재웠던 것. 그날 중환자실에서 약 하나가 없어졌고,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박태수는 최석한이 성공을 위해 자신을 재우고 어머니를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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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혜 기자]엄기준이 선천성 심장병을 뱃속에서부터 시술하겠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는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를 뱃속에서부터 수술하기로 한 최석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석한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을 뱃속에서부터 치유하고 싶었다. 이런 시술이 발전한다면 엄마 뱃속에서 지워지고 있는 아이들, 저는 한 명이라도 더 살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현일(정보석 분)은 "우리 태산이 첫 걸음을 떼는 거다. 시도 자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일은 최석한에게 "왜 내가 라이브 시술을 허락한 줄 알아? 나 같아서. 형님을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자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을 수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봐. 그럼 혹시 아나? 내가 자네를 인정해 줄지"라고 전했다. 최석한은 윤현일과의 대화에서 과거 박태수를 뽑을 때의 "나 같아서. 좋은 의미는 아냐"라고 하던 대화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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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엄기준이 분노의 발톱을 숨긴 고수를 품에 안았다.  

24일 방송된 SBS ‘흉부외과’에선 석한(엄기준)의 비밀에 경악하는 태수(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식수술로 수연(서지혜)을 살리고 석한이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 야심가가 되어 환자도 거절하기에 이른 것. 이는 태수도 경악한 변화.


수연이 이 점을 꾸짖으면 석한은 “그동안 환자를 받으면서 내가 얻은 건 뭐지? 태산에서 내 처지는 늘 똑같았어. 네 수술을 하기 전까진”이라고 일축했다. 

석한은 또 최초의 태아시술을 성공시키고 반드시 소아센터를 세울 거라며 “그게 환자 한두 명 살리는 것보다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 길이야”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석한은 위기를 딛고 대한민국 최초의 태아시술에 성공했다. 이 시술은 라이브로 중계됐고, 태수도 남몰래 태산을 찾아 시술 장면을 시청했다.  


그런 태수에게 우편물이 배달됐다. 그 안에는 CCTV영상이 담긴 USB가 있었다.  

이 영상은 수연수술 당시의 CCTV. 석한이 의식을 잃고 실려 온 태수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에 태수는 “꿈이 아니었어. 교수님이 날 재웠어”라며 경악했다.


이날 최초의 태아시술 성공 후 석한이 이사장 현일(정보석)에게 요구한 건 태수의 복직이다. 극 말미엔 석한과 태수의 재회가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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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흉부외과’ 김예원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누워있는 서지혜에게 사과했다. 같은 날 정보석은 남경읍(윤현목 역)의 뒤를 이어 이사장이 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는 최석한(엄기준 분)이 윤수연(서지혜 분)에게 박태수(고수 분) 어머니의 심장을 이식한 것을 두고 갈등이 펼쳐졌다.

이날 안지나(김예원 분)은 누워있는 윤수연을 찾아가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했다. 이어 최석한을 만나 “교수님의 선택은 결코 수연이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의사로서 책임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수현이가 깨어나면 또 한 번 잘못된 걸 괴로워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최석한은 “내 딸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안지나는 “수연이는 선생님 딸 덕분에 살아난 걸 괴로워했다”고 대답했다. 최석한은 다시 “생각해봤냐. 내 심정은 어땠는지”라고 되묻고 자리를 떠났다.

윤현일(정보석 분)은 기쁜 마음으로 취임식에 나섰다. 그의 뒤를 이중도(차순배 분)가 바싹 따라다녔다. 지켜보던 강은숙은 동료들에게 “병원장은 무서운 사람”이라며 “별명이 ‘맨밥귀신’이었다. 환자 한 사람이라도 더 보려고 맨밥만 먹었다”고 설명했다. 윤현일은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취임식이 끝난 뒤 이중도는 윤현일에게 “수연이 상태가 좋지 않다.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조심스레 귀띔했다. 윤현일은 곧장 윤수현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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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혜 기자]남경읍의 죽음과 서지혜 사고는 정보석의 사주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연출 조영광/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윤수연(서지혜 분) 수술에 들어가는 최석한(엄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연과 윤현목(남경읍 분)의 교통사고는 윤현일(정보석 분)이 사주한 일이었다. 윤현일은 "이사회에 참석 못 할 정도로만 부탁한다"라고 말했지만, 그 사고로 윤현목은 사망했으며 윤수연은 수술을 받았던 심장에 무리가 가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었다. 윤현목이 사망했음에도 윤현일은 윤현목을 원망했다.  

최석한의 윤수연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윤수연이 이식받으려던 심장은 사실 박태수 어머니 오정애(이덕희 분)가 받아야 할 심장이었다. 박태수 어머니는 매 순간 위태위태했다. 심장에 계속해서 무리가 갔던 것. 박태수는 오정애의 손을 잡고 "엄마, 수술만 받으면 집에 가자. 조금만 버텨달라"라고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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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흉부외과’의 ‘욕망 화신’ 정보석의 행보가 갈수록 심상치 않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정보석은 태산병원장 윤현일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심장내과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현일은 특히 태산병원을 업계최고로 최고로 이끌었다는 자부심이 크다.

그는 환자였던 대권주자에게는 한없이 약하면서도 병원에서 만큼은 절대권력자다. 이로 인해 병원의 모든 의사들이 그의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되기한다. 그리고 태산대 출신이 아니면서도 형 현목(남경읍 분)이 챙긴 해원대출신의 흉부외과 부교수 석한(엄기준 분), 그리고 석한이 데리고 온거나 다름없는 펠로우 태수(고수 분)에 대해서는 적대적이다.

예로 수술에 들어가는 석한을 불러세우고는 “내가 부탁하는 걸로 보입니까?”라며 직권을 이용한 갑질을 하기도 했고, 태수의 경우 사람을 살려냈지만 심장에 본드를 썼다는 이유를 들어 재계약 포기조치를 취하기도 했던 것.

현일의 캐릭터는 이 정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병원장이라는 자리를 이용해 갈수록 이중적인 면모가 더욱 강하게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돌아온 조카 수연(서지혜 분)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흉부외과 의사가 생겨서 좋다”라며 반겼지만, 실제로는 경쟁자로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의사들을 거느리고 회진할 당시 “태산병원의 냄새가 좋다”며 식사중이던 환자가 내미는 음식을 먹던 그는 금세 돌변, 병실에서 나오자 마자 그 음식을 내뱉으며 “식사시간때는 회진을 잡지말라”로 엄포를 놓으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런 정황들로 볼 때 현목과 수연의 차 사고에 현일이 깊게 관련되어 있을 거라는 예상들이 나오면서 진실여부를 놓고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현일의 욕망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와중에 공교롭게도 현목과 수연의 차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극에 긴장감이 더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열게 되었다. 앞으로도 폭주기관차같은 그의 행보를 지켜봐달라”라며 “무엇보다도 이 같은 현일역은 악역연기에 독보적인 정보석씨가 더욱 입체적으로 연기해내면서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욕망의 화신' 정보석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흉부외과’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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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흉부외과’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극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서는 딸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된 최석한(엄기준 분)과 아버지를 한순간에 잃고 큰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누워있는 윤수연(서지혜 분), 그리고 어머니 심장이식을 받지 못한 박태수(고수 분)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그려졌다.

극강의 몰입도를 자랑하며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애칭을 얻게 된 ‘흉부외과’는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눈여겨 봐야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진실을 알게 된 최석한, 앞으로의 행보는?

최석한은 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대가로 수술을 요구하는 한상옥(우현 분)의 수술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만 하고 수술을 마무리함으로써 딸 유빈(채유리 분)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모두 알게 됐다.

이후 석한은 수연과 윤현목(남경읍 분)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가위를 든 채 마치 죽일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지어 이들을 죽인 뒤 자신도 딸에게 갈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현목과 수연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채 응급실로 실려왔고, 이걸 본 석한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석한은 자책과 함께 태수 엄마 정애(이덕희 분)의 심장이식 수술이 아닌 윤수연의 수술을 집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석한이 왜 수연에게 심장을 준 것인지, 더불어 어떤 방법으로 환자를 바꿔치기 한 것인지, 특히 그날 태산 병원 수술장에서 벌어진 일의 전말과 앞으로 변해갈 석한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 한순간 모든 걸 잃어버린 윤수연, 그리고 윤현일의 어두운 그림자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수연은 심장에 철근이 꽂히는 중상을 입은 채 수술대에 누웠다. 이후 태수와 석한은 사투를 벌인 끝에 철근을 제거한 뒤 망가진 심장을 봉합해 수술방을 나왔다. 하지만 심한 외상을 입은 그녀의 회복은 쉽지 않았다.

이 와중에 정애에게 갈 심장이 수연에게 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드라마가 마무리됐다. 이렇게 해서 수연이 살아난다고 해도 수연은 유빈이 대신 살아났다는 자책감에다 정애에 대한 미안함까지 안고 살아가게 된다.

또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그녀는 작은아버지 윤현일(정보석 분)의 존재가 앞날에 큰 위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수연이 태산에서 무사히 의사로서 생활할 수 있을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다.


# 윤수연 vs 태수 어머니, 심장은 과연 누구에게?

태수는 어머니 정애의 심장이식을 위해 태산병원에서 힘든 펠로우 생활을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 드디어 기증자가 나타나 정애가 심장이식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된 태수는 뛸 듯이 기뻤다.

하지만 직접 심장 적출을 위해 나섰던 태수는 돌아오던 길에 의문의 사고를 당하고 말았고, 의식을 잃었다가 돌아와 보니 심장이식을 위한 수술대에는 어머니 정애가 아닌 윤수연이 누워있음을 알게 되고는 분노했다.

특히 ‘흉부외과’ 1부 첫 등장에서 석한의 뜻에 반대하며 심장을 훔쳐 달아나던 태수의 이야기가 그려진 바 있다. 과연 두 가지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지는 것인지,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태수와 석한, 태수와 수연은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었다.

‘흉부외과’의 한 관계자는 “11일 방송분에서 이처럼 심장을 둘러싼 태수와 석한, 수연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지며 시청률 상승을 이뤄냈고,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수 있었다”라며 “과연 앞으로 이들 셋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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