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H Artist

정익한 (Jeong Ik Han)

Birth 1992년 / Height 178cm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 전공

FILMOGRAPHY

TV Shows

2018 MBC 배드파파

2017 KBS 최강배달꾼
2016 OCN 더 보이스


Movie

2018  패러사이트

2016 인터뷰
2015 해독
2014 FICTION
2011 사나이의 사랑, WHITE, 고백



Theater

2017 밑바닥에서, 2인조 도둑
2016 리어왕
2015 중매인, 시련
2014 미안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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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CENTER

뜨거운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했던 ‘최강 배달꾼’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순도 100% 청춘들의 성장기, 톡톡 튀는 로맨스, 골목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 등을 그려내며, 올 여름 안방극장을 청춘의 에너지로 물들일 전망이다.

최근 ‘최강 배달꾼’은 여의도 KBS에서 대본 리딩을 진행, 활기찬 출격을 알렸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전우성 감독, 이정우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김혜리, 이원종, 조희봉, 이민영, 김기두 등 배우들이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배우들은 모두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여 리딩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청춘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열정 시너지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먼저 배달계의 레전드, 열혈 배달부 최강수 역의 고경표는 힘찬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배달부들의 뜨거운 우정부터 앞을 향해 직진하는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까지, 열혈 청춘을 대변하는 최강수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것. 캐릭터에 몰입한 고경표는 진지와 웃음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채수빈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 악물고 달리는 배달부 이단아로 분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채수빈은 톡 쏘는 말투로 대사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씩씩하고 강단 있는 모습부터 몰입도 높은 감정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리딩 현장을 고조시켰다.

특히 고경표와 채수빈의 핑퐁처럼 주고받는 대사가 일품이었다. 두 배우는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으로 극중 펼쳐낼 청춘 성장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마저 “케미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선호와 고원희의 신선한 조합 역시 돋보였다. 김선호는 비상을 꿈꾸는 버림받은 황태자 오진규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고원희는 자진해서 독립전쟁에 뛰어든 철없는 금수저 이지윤 역을 생기발랄하게 그려내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김혜리, 이원종, 조희봉, 이민영, 이칸희, 예수정 등 깊은 내공을 자랑하는 명품 중견배우들의 열연은 극에 힘을 더했다. 또한 김기두, 허지원, 강봉성, 정익한, 김민석 등 배달부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열정으로 가득했고, 웃음이 함께했던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 이날 배우들은 3시간여의 긴 대본 리딩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첫 호흡부터 넘치는 케미를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를 연출한 전우성 PD와 ‘조선총잡이’, ’전우’를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7월 28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kksta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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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환 기자 = 꿈과 희망이 없는 절망이 낯설지 않은 이들이 있다. 찬 기온이 돌면 신문지 몇 장에 몸뚱이를 의지한 채 스산한 입김을 내뱉고, "어디서 누가 얼어 죽었네"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아도 그다지 동요함은 없다. 거리에 부랑자라 불리는 이들은 당장의 끼니 걱정뿐 내일을 생각할 여력이 없다.

비루한 인간의 군상을 그린 연극 '밑바닥에서'가 지난 9일 무대에 올랐다. 배우 김수로가 연출을 맡은 작품은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막심 고리키가 1902년 발표한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하수구같이 더럽고 어두운 지하 여인숙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다양한 계층 출신의 부랑자가 뒤엉켜 사는 여인숙은 늘 요란스럽다. 순간의 실수로 지식인에서 노름꾼이 된 '싸친', 알코올 중독으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는 이른 아침부터 술에 취해있다. 몰락한 귀족 '남작'은 책을 읽는 창녀 '나스짜'를 골나게 하고, 나스짜는 그런 남작을 조롱한다.

한편에서는 폐병을 앓고 있는 '안나'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그런 아내가 귀찮은 열쇠 수리공 '끌레시치'는 무표정한 얼굴로 일에만 몰두한다. 죽어가는 안나 앞에서 집세를 올려받겠다며 엄포를 놓는 여인숙 주인 '꼬스트일로프'는 비정하기만 하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인 '루까'가 여인숙에 찾아와 이들의 삶을 뒤흔든다. 루까는 술에 빠진 배우에게 병을 고칠 수 있다며 희망을 주고, 죽음 앞에서 애원하는 안나와 밑바닥 인생에서 발버둥 치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속삭인다. 그러나 밑바닥 인생들은 그곳을 쉽게 벗어날 수 없었다. 이들은 루까마저 사라지자 잔인한 결말을 향한다.

모처럼 고전을 바탕으로 한 걸작이 선보였다. 작품은 처절하고 음습한 분위기 속에서도 잔잔하고 따뜻한 여운을 준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이웃과 더불어 웃을 일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삶이 우리와 닮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의 비극적인 결말은 애석하고 비통하다. 단 한 순간도 배불리 먹어 본 적이 없다는 안나는 고통스럽게 숨을 거두고, 또다시 희망을 잃어버린 배우는 스스로 목을 맨다. 절망 속에서 얻은 희망을 또다시 박탈당했을 때 느끼는 삶이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지를 느끼게 한다.

희망을 잃은 인간은 여과 없이 본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병든 아내를 거리에 버려두기도 하고, 알량한 욕심에 살인을 저지르기도 한다. '밑바닥 인생에 긍지와 양심은 따윈 필요 없다'는 이들에게 긍지와 양심은 그저 가식과 허울일 뿐이다.

낡고 음습한 무대와 잔잔한 바이올린 연주곡은 작품의 비극 미를 더한다. 소극장 무대에서 16명의 배우가 펼치는 연기는 숨소리마저 관객을 압도하고, 이따금 전해지는 재치있고 유쾌한 배우들의 입담은 비루함 속에서도 행복한 여운을 남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른바 '바닥'을 치는 절망을 빠져들 수 있다. 바닥은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의미를 전제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바닥은 다시 일어설 의지가 있는 이에겐 새로운 희망의 의미가 된다.

의문의 노인 '루까' 역에는 배우 강성진과 정상훈이 출연한다. 지하 여인숙 사람들로 김수로, 김동현, 김결, 김정환, 정익한, 장한얼, 류지완, 김주연,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3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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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김수로 등 연기파 배우와 다수의 신예 출연으로 주목

▲ 연극 ‘밑바닥에서(연출 손효원, 김수로)’ 공연장면 중 루까(가운데 강성진 분)와 메드베제프(왼쪽 김수로 분)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뉴스컬처)     ©박남희 기자


어두운 조명, 낡은 상자들이 겹겹으로 쌓여 벽을 이룬 무대에 지하 여인숙에 사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인 상자 더미에 자리잡고 있다. 곳곳에 구멍이 난 낡은 옷에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고달픈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지하를 찾은 집주인이 집값을 올려달라며 화를 돋우던 어느 날, 한 노인이 지하 여인숙을 찾는다. 인자로운 인상에 좋은 말만 전하는 이 노인으로 인해 지하 여인숙 사람들의 삶에는 변화가 생긴다.
 
오늘(2월 14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연극 ‘밑바닥에서(연출 손효원, 김수로)’ 프레스 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김동현, 김결, 김로사, 김아영, 김사울, 김주연 등이 참석해 극의 1막을 시연했다.
 
작품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이자 러시아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극작가 막심 고리키가 1902년 발표한 희곡을 바탕으로, 하수구와 같이 더럽고 어두운 싸구려 여인숙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여러 인간의 삶을 그린다. 젊은 도둑, 한때 지식인이었지만 이제는 사기꾼이 된 인간, 성공하고 싶어 하는 열쇠 수리공, 망한 귀족이 남작 등 현대 사회의 거대한 모순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존엄을 잃고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이들의 희망과 상처를 이야기한다.
 
극은 막심 고리키의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전은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극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같은 작품에 ‘페페르’, ‘배우’ 등 여러 역으로 다수 출연하며 애정을 보였던 김수로는 이번에 ‘메드베제프’ 역을 맡았다. 아우러 강성진은 밑바닥 인생들에 희망을 심어주는 순례자 ‘루까’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두 사람은 극의 연출과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 14일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열린 연극 ‘밑바닥에서(연출 손효원, 김수로)’ 프레스콜에 참석한 배우 정익한, 김정환, 김주연, 김결, 김수로, 강성진, 김로사, 김사울.(왼쪽부터)     ©박남희 기자


김수로는 비슷한 시기에 공연되는 뮤지컬 ‘밑바닥에서’와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왕용범 연출과 대학 동기인데 대학 때 같이 ‘밑바닥에서’ 작품을 했었다”며 “저희는 고전 그대로를 분석해서 내놓는 것이고, 뮤지컬 작품은 각색했기 때문에 약간 내용이 다를 것이다. 연극도 나오고 뮤지컬도 나오면 ‘밑바닥에서’를 모르는 관객들이 이 작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돼서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수로는 캐스팅 기준에 대해 “‘택시드리벌’ ‘헤비메탈 걸즈’ 등 김수로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했던 배우들 중에 ‘가장 그 역할에 잘 맞을 것 같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2년 전 공연 때와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들로 캐스팅했다”며 “완성도는 이번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한 김수로는 “제 작품에는 신인 등용을 과감하게 하고 있다. 이번 페페르 역의 두 배우(김정환, 정익한) 역시 신인인데, 선배들에게 연기를 배워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약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진은 “루까는 워낙에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역할이다”며 “이 작품에서 가장 입바른 소리를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명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사들이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사람만이 좋은 사람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한 문장을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러시아 원어에서 한국적인 대사로 번역되면서 그 의미가 약간 변하기도 한 부분이 있다”면서 “‘사람만이 좋은 사람을 만들어줄 수 있다’라는 문장으로만 이야기하면 와닿지 않으실 테지만, 아마 극을 보시면 전체적인 진행상에서 그 말이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12일까지 드림아트센터2관 더블케이씨어터.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밑바닥에서’
극작: 막심 고리키
연출: 손효원, 김수로
공연기간: 2017년 2월 9일 ~ 3월 12일
공연장소: 드림아트센터2관 더블케이씨어터
출연: 김수로, 강성진, 김동현, 김결, 김로사, 김아영, 김사울, 김주연 외
관람료: 일반석 4만원, 시야방해석 3만 5천원
 
(뉴스컬처=허다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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